오로지 / 성담 임상호
한송이
꽃을 보아도 그대 생각
고운 향 번져도 그대 생각뿐
오로지 그대 향합니다.
숲길 거닐다
영롱한 아침 이슬에 비친 그대
무엇인들 그대 아닌 것
그 어디에 있나요.
은은히
내리는 별빛에서도
그대의 모습 닮은 달빛마저도
마음속에 곱게 내립니다.
'성담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 생각 / 성담 임상호 (0) | 2022.11.10 |
---|---|
꼭두각시 / 성담 임상호 (0) | 2022.11.10 |
사랑이란 / 성담 임상호 (0) | 2022.11.09 |
종심(從心)* / 성담 임상호 (0) | 2022.11.07 |
세월은 흘러도 / 성담 임상호 (0) | 2022.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