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으므로 / 성담 임상호
아무리
여린 사람이라 하여도
버팀목처럼 기댈 수 있어
믿음직하였다.
시간과
세월이 반복되다
우연처럼 싹튼 우리의 사랑도
날마다 푸르게 자랐지.
이 생명
마지막 날에도 한결같이
네가 곁에 머물러 준다면
그게 바로 행복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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