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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담의 시

혼자뿐인 세상 / 성담 임상호

 

 

 

 

혼자뿐인 세상 / 성담 임상호

 

외로움이 밀려올 때

그 누구도 곁에 없으면

허전함에 마음마저

울컥합니다.

 

몸이 아플 때

누군가의 위로도 

받지 못한다면 세상은 더없이

슬퍼집니다.

 

그러나

외롭고 병들었을 때

누군가는 당신의 벗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당신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힘내세요

당신은 더 이상 외롭고

아픈 존재가 아니라

세상 그 누구보다 귀하고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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