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 성담 임상호
서로 다른
생을 살아왔듯이 환경이나
감정마저 같을 수 없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때로는 자신보다 상대를
더 아껴주기도 한다
그러나
마치 동전의 전면과 후면처럼
하나지만 엄격히 다르다
어쩌면
상대의 다름마저도 같음으로
만들 수 있는 관계형성이
우리네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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