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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담의 시

사랑은 / 성담 임상호

 

 

 

 

 

 

사랑은 / 성담 임상호

 

사랑을 하려거든

이익이나 손해를 따지지 말아라

사랑은 장사가 아니다

사랑을 흥정하지 말아라.

 

사랑은 

자선행위가 아니다.

선행을 베푸는 것도 아니오

그렇다고 구걸하는 것도 아니다.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다.

 

사랑은

오로지 두 마음이 하나 되어

내 몸보다 더 아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