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담의 시

설렘 / 성담 임상호

 

 

 

 

 

설렘 / 성담 임상호

 

그저

떠난다는 생각만 하여도

마음은 어린아이처럼

설레기 시작이다.

 

가끔은

자투리 시간 내어

발길 닿는 대로 무작정

떠나는 것이 여행이다.

 

그곳이

어딘지 무엇이 있는지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리라

그곳은 늘 새로움을

창조하니까.

'성담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곱 개의 손가락 / 성담 임상호  (0) 2022.10.01
또래 / 성담 임상호  (0) 2022.10.01
황혼 / 성담 임상호  (0) 2022.09.28
가난한 자 / 성담 임상호  (0) 2022.09.26
노쇠한 태양 / 성담 임상호  (0)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