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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담의 시

희망을 찾아서 / 성담 임상호

 

 

 

 

희망을 찾아서 / 성담 임상호

 

새로운 

항해의 깃발을 올리고

저 거친 세상의 희망 찾아

풍랑을 거슬러 나아가리.

 

육신이야

비록 늙어 보잘것없지만

새로움 추구하는 정신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제 다시는

비굴과 좌절의 시간 벗어나

끈질김의 나래를 펴고

창공 드높이 날아가리.

 

굳게 닫았던

어둠의 흔적도 아랑곳없이

새로운 미지의 세계 향해

끊임없이 노 저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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