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 / 성담 임상호
낼모레면
임의 고운 얼굴 뵐 수 있는데
어찌 가슴은 두근두근
방망이질하고 있나.
지금쯤
임의 마음도 조바심에 안달 난
나처럼 안절부절못하며
내 생각만 하시려나.
초조한 생각
주체할 길 없어 마음은 벌써
임의 곁으로 헐떡거리며
달려가고 있네.
'성담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쉬움 / 성담 임상호 (0) | 2023.05.12 |
---|---|
마지막 생애의 여행 / 성담 임상호 (0) | 2023.05.12 |
바람 부는 날 / 성담 임상호 (0) | 2023.05.05 |
그대 생각 / 성담 임상호 (0) | 2023.05.05 |
사랑하는 마음 / 성담 임상호 (0) | 2023.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