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깨우다 / 성담 임상호
돋을 별 하나
여명을 밀어내어
찬란한 아침을 만들듯
당신의 어둠을 풀어내어
희망을 열려합니다.
수심의
그늘아래 눈물짓는
애련의 얼굴에서 보다 나은
내일을 열려합니다.
절망 속에서
한송이 고운 향 지닌
꽃이 피어나면 당신이 사는
세상도 아름다운 일곱 빛
무지개가 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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