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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담의 시

그때 그 시절 / 성담 임상호

 

 

 

 

그때 그 시절 / 성담 임상호

 

우리의 어린 시절

눈앞에 삼삼한데

그네들 어디 가고

나 홀로 남았구나.

 

정답던 고향산천

그립고 그리운 땅

몸이야 멀어져도

한시도 못 잊겠네.

 

지금도 눈앞에선

정다운 그 친구들

여전히 마음속에

가득히 남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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