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 / 성담 임상호
우리네
살아가는 여정은
마음먹은 대로 할 수만은 없기에
수시로 제동이 걸리게 되지.
산을 오를 때처럼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외로워도 묵묵히 홀로 걷는 것같이
땀 흘리며 가는 거야.
가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인연을 만나
애초의 목표가 아닌 새로운 삶이
펼쳐지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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