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 성담 임상호
보잘것없는
초록의 풀잎에
아롱아롱 맺힌 수정처럼
영롱한 아침이슬.
고운
임의 향기보다 더 고운
비에 젖은 솔잎의 알싸하고
청아한 향기.
그 어떤
보석보다 더 눈부신
저 높고 푸른 하늘을 오늘은
자연에서 배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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