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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담의 시

텔레파시 / 성담 임상호

 

 

 

텔레파시 / 성담 임상호

 

몸은 비록

천리만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하나가 된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것은

잠재된 영혼의

작용일 수 있다.

 

떨어진 듯

떨어지지 않고

끊어진 듯 이어지는 현상

바로 텔레파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