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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담의 시

맘 / 성담 임상호

 

 

 

 

맘 / 성담 임상호

 

오늘도

그날처럼 햇살이 곱습니다

 

창가에 얹어놓은

작은 화분의 앙증맞은 꽃이

당신의 미소를 닮았네요

 

하루의

시작에서 마감 지을 시간까지

꽃처럼 당신을 기다리며

만개하리라 다짐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서툰 몸짓에 쑥스러운 말로나마

사랑의 마음 전합니다

 

영원히 행복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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